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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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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 칼럼 참 가지가지 여러가지

기사입력 2026-06-2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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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살면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다. 할 수 있는 일이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의 범위에 있는 것이다.

머슴도, 대감도, 한 나라 정승도, 일국의 재상도, 임금도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인데 범위를 벗어나면 모양새도 우습거니와 할 때는 몰라도 하고 나면 다시 주워담기 힘든게 말이고 일이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하고 실언도 하는데 인정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그걸 합리화하려고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우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부분 인정하는데 어쩌다 양아치 같은 부류는 절대 인정하지 않고 개 거품을 물고 우기기도 한다.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을 보노라면 한 두 번도 아니고 수 십 차례 번복하니 듣는 이들이 적응이 되어간다. 가장 먼저 여의도 국회에서 담장을 넘는 장면을 사진 찍어 내란을 막으려 했다고 언론에 흘리고 메이저 언론은 받아쓰고 중소 언론도 받아쓴 기록이 있다.

그래서 그 언론보도만 보자면 어정쩡한 발걸음으로 국회 복도를 달리는 군인들을 엄청난 진압의 장면으로 생산
, 재생산 해가며 계엄령 선포의 밤을 휘황찬란하게 포장하는 공영방송의 장면에 국민들이 얼마나 판단의 오류를 가져왔던가.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그로부터 서부지방법원에 진입(?)난입했다가 지금도 영어의 몸으로 가족들과 지인들의 충고를 들으며 왜 나섰냐고, 다른 사람처럼 가만있으면 될 것이라는 핀잔을 듣고 후회하며 살고 있을까. 그랬다 나라의 상황이 어찌되든 나서면 안되는 것이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본인의 말처럼 임기 만료때까지 가만 있으면 될 것을 피를 토하는 심경으로 나섰다고 생색낸들 누가 알아줄까. 그러니 누구든 나서면 안되는게 현실이다. 대통령도 국민도 어떤 상황이든 입 다물고, 몸 사리고 쥐죽은 듯 조용히 사는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모스탄 대사가 말했듯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이니 탄핵 되어야 한다고, 그 이전에 부정선거로 탄생된 국회이니 모두 해산되어야 한다고, 그러니 국민들 2% 100만 명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했을 때 침묵한 자들이 묵시적 인정의 공범자들이라고 했을 때,

비겁한 야당의원들은 왜 함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의 태산 같은 증거에도 꿀 처먹은 벙어리 처럼 가만있을까
. 비겁한 자들의 묵인 속에 보수 대통령들,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이 줄줄이 쇠고랑 차고 영어의 몸이 되었을 때 몸 사리며 외면하는 보신주의, 좌파의 2중대가 되어 저 하나 살자고 국민들의 염원을 등지는 것이 생존전략이다. 

그래서 얻은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을 부여잡고 외교, 국방, 경제, 하다못해 스포츠까지 좌지우지 하도록 멀거니 지켜보고만 있는 것일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나설자리가 있고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다녀야 할 곳이 있다. 처음에는 노동자편을 들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면 중대재해 처벌법을 내세워 건설사의 대표를 조지겠다고 하니

그 대표자가 그래
, 누가 죽나 보자하며 전국이 건설현장을 올스톱시켜 종합건설회사 산하 단종회사, 그 산하 하도급, 그 하도급의 품떼기 도급자까지 죄다 밥줄을 끊어놓고 관련 분야인 자재 납품업체, 함바집 식당까지 줄 도산을 시켰다.

대통령은 폼나겠지만 나머지는 줄줄이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다 시화공단 빵 공장에서 야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중대재해 처벌법을 들먹이며 난리를 치자 빵공장 사장이 야간 공정을 중단시켜버렸다. 누군들 밤에 안자고 일하고 싶을까.

더 벌려고, 그 공정에 목을 걸고 일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하루아침에 실직한 것이고 해당 공장에서는 그 공정을 다른 곳으로 넘겨버렸다. 어차피 그 공장에서 파생된 관련 업체들도 일자리 날아가기에는 마찬가지였다. 그러고도 일자리 운운하면 그건 앞으로 치고 뒤로 달래는 모순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노조 길들인다며 원희룡이 날뛰던 일이 성공했던가. 천만에 처음부터 될 일이 아니었다. 그들만의 세계는 24시간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절대 함부로 개입하는게 아니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터를 닦은 기반이 있다.

조질려면 정확히 파악한후 후환이 없게 해야지 정권이 소나기처럼 휩쓸고 가면 잠시 피해간 노조들이 다시 고개를 드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던가. 시간이 좀 지나 트럼프와 회동상황에서 누구는 외교 천재라하고 누구는 외교 참사라 했다. 누구 말이 옳은지는 곧 드러나게 될 일이다.

시간
이 더 지나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는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강선영 후보자도 김병규 의원의 녹음 파일공개로 1억원을 먹었네 마네하고 시간만 끌고 안규백 장관은 1년 넘도록 버티고 있지만 국민청원 19만 명의 탄핵 앞에 이재명 정부의 지지도와 맞물려 이도 저도 못하는 신세에 처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전방부대 초병에게 삼단봉 들고 지키라 하고 국군 교육기관에 죄다 민간인 출신의 교장을 임명하는가 하면 쓸만한 장군들 내란죄로 묶어 날려버리고 적군은 휴전선마다 철조망 치고 난린데 민통선 풀어서 경계선을 확보해주니 어느 나라 군인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여론이다.

게다가 미래전략자산인 드론부대는 온갖 구실 만들어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속출하고 후방에 부족한 군인은 민간업체 용역으로 대신한다 하니 여차해서 그 용역이 파업이라도 하면 어쩔 것이냐며 닌리다.

하다 하다 열심히 군사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팔각모 사나이 해병대를 찾아가 사격지침에도 안 맞는 과정에 과녁을 임의로 당겨 조준하니 군대도 안가 본 대통령이나 그 대통령이 국방 장관에게 방위병 운운하며 농담하는 것이 군 사기에 얼마니 치명적인 것인지,

실 사격은 멀리250m, 가까이 100m, 중간 200m로 멀가중 멀가중 멀중가중으로 10발을 쏴야한다. 그리고 조준경은 없다.
조준경은 저격수들이나쓰는 것인데 코앞에 표적을 두고 10 발 명중이라고 호들갑을 떨면 사격규정을 지키며 방아쇠를 당긴 다른 병사들은 어쩌란 말인가.  


북한의 김정은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나, 타인이나, 북한이 보기에 부끄러운지 알아야 한다. 하다 하다 이제는 민간 기업 총수가 해야 할 결정을 청대와에서 한다. 모든 인프라가 효율적 이어야 할 상황을 덮어둔 채 국가 경제의 근간을 좌우지 할 일을 정치가 칼을 휘두른다.

정치는 경제의 보조역할이지 진두지휘를 할 위치가 아니다. 그렇게 함부로 나대면 삼성, sk만 무너지는 게 아니라 관련 산업을 물론 하도급, 주주, 국민모두가 무너진다 하다못해 코스피도 5,000을 넘긴 공을 대통령의 치적으로 온 동네마다 현수막을 걸고 홍보한게 엊그제였는데 청와대 기자회견에서는 언제 그런말 했느냐며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뿐일까 이제는 축구 월드컵 패배까지도 마치 대통령이 책임인 마냥 선을 넘었다 어떡하든 국민들 관심만 끌 수 있으면 나설자리 안나설자리 죄다 나서서 연결시킨다면 국가 원수로도 말의 격은 어쩌란 말이며 측근들은 대체 보좌를 무슨 기준으로 하는지 의문이다.

일명 오바해도 한참 한 것이다. 국민들이 공분과 허탈함까지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축구란 스포츠이며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다. 졌다고 사과하면 이겼을때는 대통령의 성과인가. 참 가지가지 여러 가지 한다.

덕암 김균식 

 

 

김범식 (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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