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7-25 08:49
기사입력 2025-11-14 08:06
독자님은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을 뭐라고 보시는가. 옷을 입고 다니는 것, 음식을 불로 익혀 그릇에 담아 먹는 것, 아니면 과학이 발달하여 첨단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사는 것, 물론 비슷한 답일 수 있겠지만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점은 글을 쓰고 불을 다루는 것과 종교를 만들어 보이지 않는 것을 추종하는 것 등 일종의 정신적 희망을 더하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귀히 여기는 것이며 일국의 흥망성쇠도 대자연이 섭리마냥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가도를 달리는 것이다. 궁극적인 장점은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성과물의 과정에는 지속적인 노력, 실패의 연속에서 얻은 성공, 간절한 의지, 열정, 등 대부분 무형의 자산을 통해 유형의 결과물을 얻은 것이지 현실에 안주했다면 결코 지금의 눈부신 성과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을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꾀하려면 어찌해야할까.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에 희망을 꿈꾼다면 정신 줄을 놓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정신 줄이란 인간의 본능에 치중하지 말고 이성적 가치관을 성장시켜 보다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일인데 작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돌아보면 정체가 아니라 후퇴다. 정체는 발전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주변의 모든 환경이 발전하니 후퇴나 다름없는 것인데 제자리도 못 지키니 향후 벌어질 일이 참으로 심각하다. 더 말할 것도 없이 사람은 살려는 의지가 강해야 한다. 과거처럼 1차 산업이 정부는 아니더라도 4차 산업을 향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한 각자의 자질을 개발하여 우수한 성과를 올려야 하는데 5-60세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그냥저냥 살아온 경험치도 있고 나름 열심히 살면 잘살 수 있다는 희망 속에 버텨왔다. 물론 적잖은 남자들이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하나보니 퇴직 후 집안의 애물단지가 되어 건설현장을 전전하다 중대재해법의 대표적인 희생자로 통계에 잡히지만 힘들고 더럽고 어렵다는 현장이라도 찾아간다. 문제는 살려는 의지를 잃게 만드는 정부의 정책이다. 시장이 반찬이라 했던가. 인간이란 배고프면 뭐든 맛있는 것이고 급하면 못할 짓이 없는 것인데 마냥 등 따시고 배부르니 한도 끝도 없이 게을러지는 것이다. 라면하나 끊여도 행복했던 시절에서 설거지하기 싫어 즉석 사발 면으로 끼니를 때우는가하면 쓰레기 버리기 귀찮아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쌓아놓다 보니 방안에 발 디딜 틈이 없는 은둔 청년들이 늘어만 간다. 정부정책이 어쩌니 저 떠니 하며 온간 핑계를 대지만 게으르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꼬락서니다. 사람을 망치는 데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편리 하려는 욕심을 끝도 없이 채워줘서 종래에는 아무것도 못한 무능한 인간으로 만드는 방법과 노력을 하려해도 길이 없는 것, 필자는 현실적으로 한국인들이 전자에 속한다고 본다. 언제부터 양변기 아니면 배변을 못하고 침대가 아니면 잠을 못자며 엘리베이터가 없는 계단을 걷지 못했던가. 언제부터 정부가 사료를 줘야 겨우 허기를 면하는 식충이가 되었던가. 무한한 능력을 복지라는 명분으로 사장시키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수능과 취업과 출세라는 빤한 공식 속에 바늘구멍으로 낙타를 몰 듯 몰아온 세월이었다. 땀과 눈물과 피를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상상이나 보고 들은 것과 실제 겪어보는 것은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전혀 다른 영역이다. 어쩌다 실업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높아지는 것일까. 이러고도 노동의 가치나 의욕을 지키라고 할 수 있을까. 누구는 3D직조에서 죽어라 일하는데 누구는 손도 까닥 한하고 7천 억 원을 삼키는 세상이 되었을까. 누구는 코스피로 떼돈을 벌고 누구는 정부지원금 타는 요령을 잘 알아 온갖 명분으로 세금 빼먹는 재주를 가졌을까. 누구는 국민세금 거둬서 민생쿠폰 나눠주다 남은 돈을 챙기는 특권을 얻었을까. 이러고도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 되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폼 나게 포플리즘이니 거창하게 복지니 할 게 아니라 일하지 않으면 굶겨야 한다. 배가 고프면 무슨 일이든 하려는 의지가 생기는 것이고 푼돈으로 야금야금 게으르게 길들이는 것보다는 백배 낫다. 군인은 군인답게 군기가 있어야 하고 청년은 용기가 있어야 하며 아이들은 생기가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제 손으로 제 항문조차 닦지 못하고 청년들이 제 손으로 밥도 못해먹는 현실, 군인은 구보조차 못하겠다고 민원을 넣은 현실은 이 나라의 모든 기운이 다 빠지는 현상이다. 현재 일어나는 많은 현상들은 외형만 발전이지 내면은 제자리 아니, 후퇴하고 있는 중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사람이 동물보다 나은 점은 의지가 있기 때문인데 동물은 배부르면 잠을 자지만 사람은 배가 불러도 다음의 허기를 염려하기 때문에 짐승을 가두어 가축으로 만들고 작물을 재배하여 이듬해 먹을 것까지 저장하는 것이다. 물고기를 잡아도 말려서 두고두고 먹는 것이며 글로써 현실을 적시하여 후세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물려주려는 것이다. 필자가 200번을 맞고 100번을 패보며 살아온 경험이다. 38가지 직업을 시도해서 몇 가지를 제외하고 죄다 실패해본 경험으로 논하는 것이다. 2만 건도 넘는 개발기사와 5천 건도 넘는 칼럼을 쓰면서 세상살이의 장, 단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지금의 정성이 후손들에게 티끌만한 참고라도 되기를 바라기에 작성하는 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더 이상 정부수당에 사발 면으로 허기를 연명하게 만들지 말고 과감히 굶겨야 한다. 그래야 땀을 흘려 일하고 노동의 가치와 그로 인해 얻은 소중한 돈으로 밥과 맛있는 반찬을 해먹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물고기만 질금질금 나눠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방법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안산인터넷뉴스 대표 김균식
김범식 (kyunsik@hanmail.net)
안산문화광장 성탄트리 점등행사
시화나래휴게소 조력문화관달전망대와 해솔길
안산 초지동 화정천 단풍나무
시흥 관곡지 연꽃
2020년6월21일, 부분 '일식'이 시작됐다.
벚꽃 흩날리는 안산시...'올해는 사진으로 즐겨요'
2020년 가장 큰 "보름달"이 떴다.
신안산대, 드론으로 코로나 방역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