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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의 문화와 역사가 느껴진다.

기사입력 2014-10-30 10:0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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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먹을거리, 삶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안동중앙신시장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조선 후기에 형성된 안동시에서 가장 오래된 안동중앙신시장은 안동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4, 9일 장날에는 북적이는 사람들로 진한 사람의 냄새와 양반의 문화가 느껴진다.

 

중앙신시장은 잘 정리된 가판대에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싱싱한 채소와 생선, 반찬과 떡, 옷과 철물 등 다양한 상품과 풍부한 먹거리가 넘쳐 많은 외지인도 찾는 곳이다.

 

전통시장은 전국적으로 5일장으로 열리고, 지글지글 옛날 호떡의 유혹, 떡판에 고소한 떡의 냄새와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 갓 부쳐내는 파전, 김치전 등 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볼 것이 많은 전통시장이다.

 

시장터에는 항상 상인들의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해 주는 커다란 무쇠솥에 각종 국밥을 끓여 간단한 김치나 깍두기와 함께 나오는 서정이 깃든 음식이 있다.

 

안동은 경북 북부지역으로 기후가 춥고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국과 탕은 식사에 있어서 기본이다. 안동간고등어는 전 국민이 알고 있지만 안동중앙신시장의 별미로 꼽히는 선지국으로 유명한 옥야식당은 늘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푹 고운 메인 솥에 삶은 선지보다는 시래기, 사태고기 등이 아주 실하게 들어가 있고, 달작지근한 맛은 선지국이라기 보다는 육개장 국물에 가까울 정도로 깊은 맛에 입맛에 딱 맞는다.

 

이와 함께 안동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역사의 고장이다.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안동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병산서원 및 만휴정 등 천혜자연경관 등이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찜닭골목과 문화의 거리, 안동이 아니면 맛을 볼 수 없는 헛제삿밥에 안동간고등어, 참마보리빵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장터만큼이나 즐비하다.

 

특히, 생이 다해 자연으로 돌아가면서 입는 안동포의 가게도 중앙신시장을 끼고 즐비하게 있다. 화장을 하면 한줌의 재가 되어 태울 수의이지만 옛날의 장사문화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

 

안동포에서 우리 모두에게 필연적인 죽음의 시간에서 자신의 삶을 생각하며 다른 전통시장에서 생각할 수 없는 죽음의 자리에서 내게 남는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에디터: 뉴스코리아네트워크 김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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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식 (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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