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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전 오늘은 민주주의 출발점

기사입력 2019-03-15 13:0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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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대한 국민적 저항이 도화선이 되어 4·19혁명으로 이어졌던 이날은 민주주의 출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라 지키라고 세금 걷어 훈련된 군인이 국민을 향해 총을 발사했고 20

년이 지난 1980년 재차 자국군의 군홧발에 국민이 희생됐다.

쏜 자나 죽은 자 모두가 같은 국가의 소속이란 점에서 또 언제 같은 일이

재발되지 말란법 있을까.

세월이 흘러 3·15의거가 59돌을 맞이했다. 비록 상황은 아득한 과거 일이 됐겠지만 최소한 지금의 민주화와 국가성장의 이면에는 애국시민들의 희생이 따랐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했고 아픈역사는 재조명 하지 않으면 번복될 수 있기때문이다.

작금의 정계흐름을 보면 오백년 전이나 백년 전이나 유사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스마트폰에 승용차 타고 다닌다고 행복지수가 상승되지 않듯이 국민정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함에도 정치발전은 제자리 수준이다.

‘못살겠다 갈아보자’란 구호가 어찌 지금도 국민공감대를 형성하는지 딱할 노릇이다.

한때 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한반도의 긴장이 다소 누그러진듯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적이 어제오늘이 아니었다.

대통령이 비산먼지 못막는다고 질책받아야 하는 정국ㆍ각정당대표들의 연설은 설전을 오가는 가운데 누구하나 잘 난 것 없이 가가 가라는 냉소 속에서도 침을 튀긴다.

국태민안 태평성대의 시절도 있었다. 늘어나는 빈부격차에 하루에도 수십명씩 자살 대열이 줄을서지만 그들의 목숨조차 통계 속 숫자 중 하나

에 불과하다.

국민행복을 우선시하던 공약도 점차 공염불이 되어간다. 이러다 총선은 타넘지 못하는 지역감정의 그라운드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돌아보면 지금의 자유수호는 참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거둔 결실이라면, 애쓴 선친들의 뜻을 생각해서라도 이젠 가꾸고 성숙시켜야 하는 것이 후손의 도리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물질문명의 발달에 걸맞는 국민의식 향상도 동반되어야 어설픈 정치인들이 민주주의 퇴행길에서 배척되는 것이다.

다툴 시간에 대립각을 세우고 국민들 앞에 스스로 겸손하지 못한 정치인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이요 현주소를 가늠케하는 민낯이다.

3·15의거 59주년을 맞이하여 부끄럽지 않은 국민이길 기대해본다.

 

경인매일 회장 덕암 김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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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식 (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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