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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일으킨 더민주, 대한민국 '파란'색으로 뒤덮고압승

기사입력 2018-06-14 13:1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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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역대급' 압승을 거뒀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대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개표결과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을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하며 '압승'을 이뤄내며 여권 강세를 자랑했다.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현직 매리트와 정권 지지도에 힘입어 3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2위에 그쳤고 바른미래당 안철수후보는 3위에 그쳤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네거티브로 점철돼 '진흙탕 싸움'이란 평을 받던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큰 표차로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에서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보수의 심장'을 지켜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승기를 가져갔다.


부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인천에서는 박남춘 후보가 승리를 가져갔다.


민주당의 압승 배경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꼽힌다.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 국면도 이유로 지목된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를 통해 130석을 확보해 113석을 확보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비해 크게 앞서 당분간의 독주체제를 공고히 한 만큼 향후 정국에도 큰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1당 지위는 남은 국회의장 선거를 비롯한 상임위원장 선출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의 '야권 심판'인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수뇌부는 말을 아꼈다. 선거 참패의 책임론이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진다)라는 짤막한 입장을 냈다.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단 한석도 건지지 못했다. 당이 총력을 기울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3등이라는 기대 이하의 결과를 마주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바른미래당은 신용현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어 "국민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반성과 자성의 기회로 삼고 국민 눈높이에서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성격이 강한 만큼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재확인 되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정권을 견제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열망이 투표로 드러나 집권 여당이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던 과거의 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문재인 정부의 중간 성적표는 '수'를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이뤄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들께서 지난해 촛불로 만든 나라다운 나라를 잊지 않으시고 지방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끔 새로운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주셨다"며 "특히 평화가 경제, 민생과 직결된다는 호소에 힘을 실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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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식 (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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