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안산동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무궁화동산과 쌈지공원 등 안산동 일대에 봄꽃 1,200본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심은 봄꽃은 시 와동 꽃묘장에서 키운 꽃으로 시에서 추진중인 2023년 꽃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안산동 새마을회는 팬지, 스토크, 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다양한 종류로 봄꽃 1,200본을 신청해 심었다.
봄꽃은 안산동의 첫 관문인 무궁화동산(장상동 3-81 일대)과 인근 쌈지공원(장상동 540 일대)에 심었다. 수인산업도로변 일대에 태극 모양으로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방문자들에게 안산동의 첫인상을 남기는 공간으로, 이번 봄꽃 식재로 화사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부규∙이영희 새마을회장은 “수인로 도로변에 봄꽃을 심어 주민들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숙주 안산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동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안산동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