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월피동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양상동 일대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봉사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월피동 새마을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양상동 농경지에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토양 오염 및 화재 위험이 있는 폐비닐 및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폐비닐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깨끗한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