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중앙역,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앞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실거주지로 주소 옮기기’ 홍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중앙동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동 직원 40여명은 안산시 오피스텔·기숙사·원룸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숨어있는 인구를 찾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숙희 통장협의회장은 “안산시 인구감소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통장협의회에서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실거주자 미전입자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입신고 홍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영 중앙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근 저출산,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우리 시의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홍보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