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평안로 녹지대 환경개선공사와 관련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사이동 지역 시의원인 한명훈, 한갑수, 최찬규 의원 및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등 주민 30여명과 환경개선공사 주관 부서인 환경교통국 철도교통과, 상록구청 도시주택과 과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녹지대 내에 산책로 조성 계획과 수목 제거 및 이식 작업에 관련된 사업 내용을 주관 부서인 환경교통국 철도교통과와 상록구청 도시주택과 과장이 각각 보고하고, 이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은 평안로 녹지대 환경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며 추가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보완하기로 약속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사이동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의원 및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평안로 녹지대 환경개선사업이 안전하고 보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