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0-21 오후 4:01: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주간 경인교육신문
안산뉴스
광명뉴스
경기뉴스
정치의원뉴스
후보자뉴스
행사단체뉴스
문화축제뉴스
미담사례
제보기사
인물동정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기자수첩
여론광장
호평&혹평
칼럼&사설
독자특별기고
인사이드
화제의 인물
삶의 향기
주말여행
기업체탐방
사회단체탐방
맛집&멋집
취임부임소개
 
2018-06-11 오전 10:36:30 입력 뉴스 > 안산뉴스

발설지옥을 두려워 해야 할 후보자



지방선거가 점점 결승점이 가까워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산 정가의 움직임을 보면 가히 가관이다. 지방이라 해서 중앙정부의 못된 점을 답습하란 법이 있지 않을진대 하는 행태가 따라하지 말아야 할 것만 따라하고 있다.

 

원인을 찾자면 정치인에 대한 냉소주의가 사회저변에 확대되는 이유 중 하나가 공약이다. 마치 자신만이 안산의 장밋빛 미래의 주연인 마냥 10년이 걸려도 못할 일을 현실적인 대책도 없이 일단 늘어놓고 본다.

 

필자가 몇 번이고 공약의 허구성을 지적하려다가도 어차피 때가 되면 결승전가기전에 메인주자만 빼고 거짓말처럼 뒤로 빠질 인물들이기에 굳이 탓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후보는 말도 안 되는 공약을 통해 일단 큰소리부터 치고 본다. 이 같은 빈 약속, 즉 공약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일명 메니페스토(Manifesto)실천 운동이라는 신풍속도가 벌이지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가 대중에 대하여 확고한 정치적 의도와 견해를 밝히는 메니페스토는 종종 비정치적인 분야에서도 자신의 주장과 견해를 분명히 밝히는 때에도 사용지만 통상 예산확보, 구체적 실행계획 등이 포함된 선거 공약에 주로 사용된다. 문제는 약속한 사항의 불이행에 대한 책임소재다. , 형사상 제약을 가할 수도 없고 법적을 처벌을 하거나 유권자에게 이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소위 그냥 안 지키면 그만이고 막상 누군가가 이에 대해 짚고 넘어가지만 않으면 그만인 약속이다. 하지 못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할 것처럼 말하는 약속! 엄연히 기만이다. 이런 말도 있다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말을 하지 않는 게 낫다. 불가에서 논하는 발설지옥이란 함부로 혀를 놀려 사람들을 미혹(迷惑)에 빠트린 사자(死者)가 염라(閻羅)대왕으로부터 형벌을 받는 과정 중 하나로 집게로 혀를 빼는 고통을 받게 된다.

 

여기서 발설이란 단어에 해당되는 부분을 살펴보자. 길게 늘어놓을 일도 없이 가장 먼저 설저유부(舌底有斧), 세치 혀 아래 도끼 든다는 속담은 말을 함부로 내뱉다가는 큰 재앙을 만난다는 뜻이다. 특히 정치를 꿈꾸는 사회적 지도자가 될 사람이 대책도 없이 뭐든지 다 해낼 것이라는 말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그것도 일개 도시를 이끌어갈 중요한 자리에 앉을 후보자가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는 것은 대국민, 아니 대 시민 사기극이다. 명확히 알지도 못하고 선거캠프 홍보담당자들이 써주는 내용만으로 법률적 타당성이나 위헌소지, 예산확보 여부, 상대적인 민원소지조차 계산하지 않은 채 일단 저지르고 본다.

 

안산의 밝은 미래가 그렇게 쉽다면 역대 안산시장은 바보라서 이행하지 못했던가. 말로써 대중을 현혹하는 것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가려서 말하란 뜻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아는 척 하는 것. 논어 위정 편에서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참되게 아는 것이라는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라는 말이 작금에 공감대를 사고 있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는 것이다.

 

개인에게 행한 거짓말도 죄가 될 지언데 하물며 대중들에게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거짓을 고하면 이야 말로 발설지옥에 떨어져야할 죄를 짓는 것이다. 특히 백성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진실을 고해야할 언론이 거짓을 보도하거나 작은걸 크다고 보도할 때 이 또한 동등한 벌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대안은 죄짓는 것보다 훨씬 쉽다. 거짓말 안하고 지킬 약속만 신중히 검토한 후 발표하면 되는 것이다.

 

비록 대단하지 않더라도 실현가능한 약속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는 것이다. 무조건 뱉고 보는 후보자의 약속이나 말만 번지르르한 약속을 바보처럼 믿고 선택하는 유권자나 둘 다 같은 맥락이다 선거기간동안 누가 얼마나 무모한 약속을 하는지는 꼼꼼히 따져서 기록해두는 것도 언론의 역할 아니겠는가. 이쯤하고 오는 합동토론회 때 말에 대한 책임여지를 물어보기로 하자. 유권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형근 서부뉴스 대표이사

 

상기 기사는 포털사이트 daum(뉴스-안산), 가장 빠른 뉴스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안산인터넷뉴스는 공공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중심의 운영체제로 언론의 자유를 중시합니다. 시민의 눈과 귀로 함께 만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제보 : 
kyunsik@hanmail.net
※ 저작권자 ⓒ 안산인터넷뉴스-서부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범식(kyunsik@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안산시, 수도사업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동시 금연클리닉 운영
'블랙리스트' 논란 [안산순례길]… 숨겨진 내막 드러나
안산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획득
안산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추진
안산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추진
학생에게 꿈을, 학생기자단 모집
동 정

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오전 10시 백운동 행정복지..

동 정

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중앙동 행정복지..

바른 먹거리로 각광받는 로컬푸드 '대세'
최청환 화성시의원, '공소권 없음'처분… 논란..
안산시, 스페인 방문… 전용 마리나 시설 ‘시찰’
안산시, 청소년 대상생명존중 교육 실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안산상록수가구거리문화 축제, 성대하게 끝나
안산시, ‘외국인 태권도지도자 과정’ 개강
사동 가을문화예술축제‘마을이 예술이야’개최
사이동 ‘항가울 갤러리정재민 개인전(展)’개최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생신상 차..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찾아가는 노인 강좌 개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너지절약 간담회 실시
‘고잔동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중앙동, 고잔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2018년 초지동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개최
道, ‘식품위생업소 저금리융자사업’ 지원대상..
경기천년 맞아 고국 찾은고려인예술단, 3일 동..
22일은 경기도 청소의 날, 9개 시군 3천명 동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구리시에서 성황리..
전통시장의 興과 情, 경기도우수시장 박람회서..
· 멀고 먼 ‘중남미’서도 “경기도 우수 상품..
안산도시공사, 선부광장 공영주차장 운영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파트너십구축을 ..
성포도서관, 전문의 초청 ‘건강법’강연
안산시, 외국인 대상고혈압 관리 교육 실시
본오2동, 행복을 주는「보니마을 다온축제」 성료
성포동 출생기념 나무소망명패 정비 행사 개최
제3회 해피큐브마을축제 성황리에 개최
보광중기 & 사랑의병원장례식장사회적 공익 활..
반월동,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2018년 안산동,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와동 한마음 체육대회및 경로잔치’성료
2018년호수별빛문화 축제 개최
정과 나눔이 있어 행복한백운동 주민화합 체육..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선부3동「주민화합 체육대회및 경로잔치」성황..
'가을맞이 행복 음악회' 시흥 천수사에서 '성료'
경기도 ‘2018년 하반기 일하는청년통장’ 경쟁..
도, 오래된 소규모 아파트 옥상 등보수 비용 지..
농업기술원, 버섯 신품종 ‘백색느타리버섯’ 개발
경기도, 소상공인 생애주기별지원‥5년간 4천억..
‘역대 최대’ 2018 대한민국뷰티 박람회, 238..
환우들을 위한안산병원의 힐링 콘서트
안산시 장애인 보치아 대표인도네시아 아시안게..
“안산의 보물, 구경【九景】하러 가자” 인증..


방문자수
  접속자누계 : 86,745,664
  현재접속자 : 96
  오늘방문자 : 5,461
명칭 : 안산인터넷뉴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서로 86(고잔동, 안산법조타운803호)
제보광고문의 031-475-3558 | 팩스 031-475-3557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5.3 | 등록번호 경기 아00048호 | 제호 : 안산인터넷뉴스
발행인 김형근, 편집인 유영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형근
Copyright by a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kyunsi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