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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오후 2:06:56 입력 뉴스 > 안산뉴스

걸음아 날 살려라워킹 박사
성기홍 안산강연



한국에 걷기 신드롬을 일으켰던 성기홍 박사의 걷기 특강이 안산시 최초로 막을 올린다.

 

오는 612일 오후 7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4번지 소재 뉴라성 호텔 2층 상록웨딩뷔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파워 워킹''마사이 워킹'을 국내에 도입한 최초의 걷기 선구자로서 치매에 대한 과학적인 대안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30년간 스포츠과학과 걷기 운동 확산에 기여한 성 박사는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뇌를 자극하고 행복 호르몬(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켜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신체활동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대기업은 물론 국민적 호응을 불러보았던 걷기 운동은 몰입걷기로서 걷기를 통해 생각을 집중하고, 걷기 자체에 몰입함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으로, 심리적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끄집어내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서 ''를 찾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성기홍 박사가 발간한 책 중에는 건강한 워킹 방법을 설명한에코힐링 워킹.이 대표적이다. 국내 마사이워킹을 도입한 저자가 누구나 단계별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에코힐링워킹운동은 개인의 걸음걸이에 차이를 두어 운동과 치료 효과를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운동복과 신발 선택 요령, 체질에 따른 운동법과 운동을 위한 식이요법, 걸으면서 듣기 좋은 파워워킹 뮤직, 걷기에 좋은 길 등 걷기에 필요한 실질적인 소식이 들어있다.

 

성 박사에 따르면 걷기위해 굳이 공원을 찾지 않더라도 하루 30분 정도만 투자해 인근 도심거리라도 걸어 보는게 중요하다며 걸음을 통해 뇌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의학 발달과 음식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현대인의 평균 수명은 엄청나게 늘었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사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특히 뇌세포는 한 번 파괴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관리가 필수적이다.

 

치매 걷기 연구소(6th Vital Sign Lab)를 설립한 성기홍 박사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개발하던 ``을 신발 메이커 프로스펙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들어간다. 성 박사에 따르면 칩이 탑재된 신발이 이르면 다음달 초·중순 나올 예정이다.

 

그는 "메모리칩이 장착된 신발을 착용해서 걷기의 평균 속도를 알 수 있다""스마트 폰 앱을 통해 병원으로 전달되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매는 10~15년 잠복기간이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서 정밀 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60세에 치매를 발견했다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할 뿐 적어도 45세 때부터 발병됐다는 것이다.

 

그는 "55-65세 인구가 1390만 명이나 된다""이 중에서 27%가 치매 예상 인구라고 볼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령화의 가속화로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가 2016년 기준으로 69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고, 2030년에는 127만 명에 달할 것이다`는 분석도 나온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치매환자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전 세계적으로도 치매환자는 늘어나고 있다. 2015년 기준 약 4600만 명이 치매를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약 10%는 같은 시점(나이)에 치매가 발병했다.

 

나이 별로 보면 65-74세 사이에 약 3%의 치매가 나타났고, 75-84세 사이에 19%, 85세 이상에서 50%의 치매가 나타났다. 치매는 성장기에는 정상적인 지적 수준을 유지하다가 후천적으로 인지기능의 손상 및 인격의 변화가 발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병통치약! 걷기에 모든 게 달려있다.

 

햇볕을 쬐지 못하는 현대 직장인들이나 어린 학생들에게서도 체형 변화, 건강 악화는 물론 뇌세포 파괴 현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도구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가 피톤치드, NK세포, 음이온 등 두뇌에 이로운 물질을 내뿜는 자연과 만남으로써 최고의 효과를 보게 된다.

 

마사이족, 아프리카의 소수민족에 불과한 그들이 유명해진 것은 그들만의 특별한 운동 방식, 즉 이른바 마사이워킹이라는 독특한 걸음걸이가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 비만, 노화, 그리고 수명 연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몫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도 걷기 바람이 불면서 이제 걷기는 수영이나 마라톤, 에어로빅 등 다른 유산소운동을 대체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비용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법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사이워킹은 다시 힐링워킹으로 진화한다.

 

힐링워킹의 기본은 마사이워킹을 토대로 하지만, 개인의 특정 부위를 치유한다는 면에서 마사이워킹보다 한층 진화한 형태다. 그동안의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든지 시간만 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이 걸어서 신체 활동량을 늘려라라는 명제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약간의 한계가 있음은 분명하다. 인체의 모든 것은 뇌가 지배한다. 걷기운동도 궁극적으로는 뇌가 지배를 하는 것이다. 뇌를 건강하게 하면 모든 근육, 혈관, 장기 등이 건강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기분이 좋아져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걷기운동의 최종 목표다.

 

그 느낌을 주는 곳이 자연이다. 숲이 어우러져 있는 곳, 물이 흐르는 곳, 새가 지저귀는 곳, 야생동물들이 있는 곳, 모래사장과 갯벌 등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 에코힐링워킹의 효과를 느끼게 하는 장소다.

 

이제는 일상의 짐을 훌훌 털어버리고 몸과 뇌를 행복하게 해주는 에코힐링워킹을 실천해야 할 때다. 그렇다면 걷기와 달리기 중 어느 것이 몸에 좋을까?

 

결과적으로 걷기가 더 좋다는 판정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는데, 그 이유는 달리기는 옷을 갈아입고 해야 하고, 온몸에 땀이 나며, 남녀노소, 허약한 사람, 질병을 가진 사람 등 모두가 즐기기는 힘든 운동인 데 비해 걷기는 그런 단점을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백세인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 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는 혈관성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고혈압 · 당뇨병 · 고지혈증 등과 같은 생활습관성병은 이런 건강한 삶과 사고를 통해 방지될 수 있다.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놀이를 하면서 치매를 예방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백세인들이 신선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은 자연 속에서의 자연스러운 운동, 에코힐링워킹이 장수에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연령과 각자의 환경에 따른 걷기 방법

 

걷는 방법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가 달라진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같은 시간을 걸었어도 한국워킹협회 권장 보폭(x0.45)에 맞춰 걸은 사람이 평소 자신이 걷던 대로 걸은 사람보다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더 낮아졌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는 "여러 상황에 따른 적합한 걷기 방법을 알아두면 같은 시간을 걷더라도 건강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방법으로 걷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를 지켜야 한다.

 

성기홍 박사는 "걷고나서 한시간 뒤에 배고픔·졸림·피곤함 등을 느끼면 무리해서 걸은 것"이라며 "이런 증상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걷고, 익숙해지면 서서히 걷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시간·빈도를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성장기엔 자세에 신경 써서 속보를 =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뛰는 게 가장 좋지만, 평소에는 속보를 하면 좋다. 속보는 1분에 80m 정도 이동하는 속도이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조준 소장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척추·관절에 무리가 많이 간다""속보를 통해 자세를 바르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속보를 할 때는 보이지 않는 끈이 머리를 잡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목·어깨·가슴을 바르게 펴고, 시선은 10m 앞을 향해야 한다. 무릎이 서로 살짝 스치듯 걸어야 하며,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걸으면 된다.

 

 

20~30대는 파워워킹 좋아 = 학업, 취업 준비, 업무 등으로 바쁜 20~30대는 틈틈이 파워워킹을 실천하면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기초 체력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워워킹이란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걷기 운동법이다. 팔꿈치를 직각이 되도록 한 후 앞뒤로 가슴높이 만큼 흔들면서 배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m를 뺀 정도가 적당하고, 1분에 90m 정도 이동하는 속도로 걸으면 된다. 송상준 교수는 "평소에 걸을 때와 달리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걷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관절의 긴장을 풀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장년층, 급보 추천 = 급보는 유산소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 걷기법이다. 1분마다 100~110m 이동하는 속도로 걸어야 하며, 4.5를 소모한다. 조 소장은 "급보로 걸으면 고혈압·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빠르게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보를 시작했다가 무릎·발목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속보로 1주일 정도 걸은 뒤에 급보로 걷는 게 좋다.

 

노년층은 노르딕 워킹을 = 노르딕 워킹은 썰매를 탈 때처럼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것이다. 양손에 쥔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것이다. 양손에 쥔 스틱으로 체중이 분산돼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덜 가고, 신체 균형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는 "스틱을 계속 사용해서 상체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온몸의 근육을 90% 이상 쓰기 때문에 체력이 길러지고, 척추기립근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무릎 관절염 있으면 뒤로 걷기 = 성기홍 박사는 "뒤로 걸으면 평소에 쓰지 않던 허벅지 안쪽·뒤쪽 근육과 종아리 근육이 강화돼,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 걸어야 하며, 어깨를 펴고 시선을 5~10도 아래로 하는 게 좋다. 앞으로 10분간 걷다가 1분만 뒤로 걷기를 하면 된다.

 

비만일 땐 물 속 걷기 = 걸을 땐 체중의 300%에 해당하는 하중이 하체에 가해진다. 연세바른병원 최문기 원장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걸을 때 엉덩이, 무릎, 발목 등에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물 속에서 걸으면 하중이 체중의 7분의 1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비만이라면 물 속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받으면 몰입 걷기 = 성기홍 박사는 "몰입 걷기를 하면 명상할 때처럼 세타파라는 뇌파가 흐른다""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들숨에 네 걸음, 날숨에 다섯 걸음 걷고, 발을 내딛을 때마다 자신의 희망 사항이나 미래의 모습 등을 생각하면 된다.

 

걷기에 적합한 신발은?

 

1. 신발 속에서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여야 한다.

2. 신발의 아치라인과 발바닥 장심의 아치라인이 일치한다.

3. 신발이 뒤꿈치를 단단히 감싸준다.

4. 뒤꿈치가 꽉 끼지 않는다.

5. 밑창이 충격을 잘 흡후사흔 재질로 되어 있다.

6. 활동적으로 걷기에 적합한 신발은 발등을 깊이 감싸주어야 한다.

 

 

성기홍 강사소개.

 

 

세종대학교에서 스포츠생리학과 운동처방학으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세종대학교 강사와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 포스틸 에어로다이나믹센터장, LG 스포츠 과학정보센터장,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문화체육 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20016월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를 설립하여 초대 사무총장으로 '국민건강걷기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그 후 파워워킹, 마사이워킹을 국내에 보급하였다. 그리고 200810월에는 대만 워킹협회 초청 세계걷기의 날 행사로 주 초청 연자로 초대되어 국내의 성공적 걷기운동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영국과 아일랜드, 일본 등 걷기 선진국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해 국내 걷기 열풍을 불게 하였으며, 특히 하이서울 청계천 시민걷기대회를 기획 및 실행하여 대성공을 얻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최초로 <걷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라는 관련 도서를 소개한 후 <다이어트 워킹> <걷기도 과학이다> <걷기혁명 530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파워워킹> <뇌를 행복하게 하라> <마사이 힐링워킹>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를 번역 및 집필한 바 있다.

 

특강 참석 문의 010-5339-6943 김균식

주차 3시간 무료,

김범식(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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