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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오후 3:29:07 입력 뉴스 > 안산뉴스

전세계인의 겨울 축제 ‘팡파르’



전세계인의 겨울 축제 ‘팡파르’


2월 9일 전 세계인의 이목이 대한민국 평창에 집중됐다.


개막식이 진행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은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3만 5,000명의 관객이 전석을 메워 인류의 대 축제로 거듭났다.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이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자 외신들은 일제히 대한민국의 진면모를 전 세계 매체를 통해 전송했다.


메인 개회식은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에서 사상최대의 불꽃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고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정의 무대였다.


특히 남북 단일팀의 출전으로 그동안 냉전분위기였던 한반도 위기설은 일축되었으며 북한의 예술단 공연단이 참여하여 문화 올림픽, 환경 올림픽, 평화 올림픽, 경제 올림픽, ICT 올림픽이라는 목표에 부합됐다.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 답게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모두가 하나되는 열정의 겨울밤, 개막 식장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됐다.


2010년과 2014년 동계 올림픽 대회 유치전에서 실패하고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총회에서 세 번의 도전 끝에 따낸 성과개최지로 선정된 이래 6년 반이라는 기나긴 준비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남북이 하나 되어 평화 올림픽으로 승화되는 기적을 낳았다.


아시아에서 일본의 나가노 동계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세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자 지난 1988년 올림픽에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각본 없는 대하 드라마다.


총 15개 종목, 102개 세부 종목으로 금메달 수만 해도 100개가 넘는 스포츠 축제나 다름없다.


대회 규모 또한 지금까지 개최된 역대 최대로 95여 개국에서 총 약 6,50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으며 주최국인 한국은 총 20개의 메달을 목표로 종목마다 끊임없는 연습으로 승리를 확신했다.


새로 추가된 종목은 스노보드 빅에어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녀, 컬링 믹스 더블, 알파인스키 국가별 팀 이벤트 등 6개 종목으로 경기장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등지에서 분산되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외에도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등 슬라이딩 종목과 컬링, 스노보드 등에서도 메달을 예상하고 있으며 대회 2일째인 11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1개를 획득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본 인구가 2016 리우올림픽 때보다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 TV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역대 올림픽 중 11위에 올랐다고 10일 전했다. 주관 방송사인 NBC가 발표한 개막식 공식 시청률은 16.9%로 나타났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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