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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오후 5:44:59 입력 뉴스 > 화제의 인물

경인매일 송창달 명예회장
남북통일, 종심(從心)이 해야 할 일



송창달 경인매일 초대 명예회장 인터뷰

 

새해 을미년을 맞아 본지를 지휘, 창달해 나갈 송창달 초대 명예회장과 함께 향후 운영방향 및 독자들에게 인사에 갸름하고자 한다.

 

격동의 한국사회를 면면이 지켜온 장본인으로서 4.19혁명부터 현재까지 한국정치사에 역력한 흔적을 남겨온 송창달 명예회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나라사랑을 향하는 길이라면 어떤 희생도 불사했던 젊은 날들이 있었다. 많은 후진양성을 위해 늘 소탈하면서도 과감한 리더십을 갖춰온 송창달 명예회장을 만나 본지에 대한 남은 열정을 들어보았다.


-새해 국민과 본지 독자들에게 인사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새해 을미년을 맞아서 국민 여러분과 독자들에게 행운과 도약,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큰 일이 유난하게 많었던 지난 해를 보내고 새해에는 분단 70년, 광복70년 을 맞이합니다. 동양의 지혜 논어 말씀에 일흔의 나이를 종심(從心), 이라했습니다. 40대를 불혹(不惑), 50대 지천명(知天命), 60대 이순(耳順), 이라 하는데 70대가 되면 특별히 종심(從心), 이라 했던 것은 이제 마음 먹은대로 되어지는 세월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이 건국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이 가슴에 품고 있던 소망 이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소원하고 바라던 것이 무엇일까요?

 

경제대국이 되어 국민 모두가 국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아 모두 부자처럼  풍족하게 사는 것을 바랄 것이고, 모두가 건강해서 100세 시대를 만드는 일을 바라기도 할 것입니다. 그 모든 것 보다 세계 유일하게 우리만이 풀어내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남북통일입니다. 무서운 핵폭탄과 미사일을 가지고 호시탐탐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과 이웃하며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안을 벗어나 남과 북이 손을 잡고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이야말로 종심(從心) 의 나이가 해결해야 할 일입니다. 새해 을미년 서기 2015년은 그것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막연하게 바라는 것이 아니고 세계 석학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세계 제일의 싱크탱크 스트랫포 조지 프리드먼 대표는 많은 것을 예언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던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로 알려져 있는 석학이십니다.

 

소련의 멸망, 중국의 부상 (G2국가), 미국 월가의 금융불안, 동서독 통일, 일본의 몰락 등 많은 것을 예측해서 모두 적중해냈던 분입니다. 바로 그 분이 자신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해 말씀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말은 그저 지나가는 말이 아닙니다. 금년에 꼭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 새해 우리 독자들에게 큰 뉴스를 선물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우리 정치권에 덕담을 해 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는 정치를 불신합니다. 국민 여론조사를 보면 항상 새누리당 42%, 새정치연합 21%, 정의당 4%, 무응답 35%, 이렇게 나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는 여당과 야당이 국민을 위해서 서로 앞을 다투는 경쟁하는 것입니다.

 

여당.야당 어느 한쪽이 독주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현실은 그렇치 못합니다. 여당 한켠으로 치우쳐 있고, 더울 놀라운 일은 여든 야든 모두 싫다는 무관심 냉담한 국민이 30%가 훌쩍 넘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왜 그럴까요? 정치를 불신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극이고 불행입니다.

 

국민이 정치를 불신하면 그 나라는 큰 병이 든 것입니다.  조선 고종임금 때, 바로 오늘의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아픔을 겪었습니다. 청나라 사신 황준원이 우리의 현실을 보고서 [조선책략] 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라는 언제 망할지 모르는데 나라안에서 싸움질에 밤낮이 없으니 망할 준비를 하시오][ 어떡하면 되겠습니까?][당신이 외교관이니 외교로 풀어야지요. 빨리 미국과 수호조약을 맺고 러시아. 일본과도 조약을 맺으시오. 그러면 강대국,청, 러, 미, 3국이 방패가 될것이니 일본 침략을 막을 수 있을 것이오] 나라안이 밤낮으로 당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 황준헌이 풀어준 책략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집권 여당은 친박, 비박 사이에 다툼을 하고 야당은 친노, 비노 간에 다툼으로 밤낮이 없습니다.

 

100년 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모습 그대로입니다.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 대역사 학자 토인비는 [역사인구]에서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 있을 뿐이라했고 사마천은 [사기]에서 문화가 역사를바꿀 뿐이라 했습니다. 이 모든 말씀의 뿌리에는 역사변동의 주체가 되는 백성이 역사교훈으로 깨우쳐 있기 때문에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크게 각성해 당쟁하는 정당에 대해 크게 꾸짖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4.19학생 혁명에 앞장섰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이 성공해서 새 역사를 썼던 것을 순수한 마음, 뜨거운 열정이 있어서 가능했던 혁명이었습니다.

 

 학생에게 무력이 있습니까? 권력에 대한 야망이 있습니까?  오직 나라와 국민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것이 4,19혁명의 본질입니다. 마찬가지로 새혁에는 정치권에 마음을 비우는 일과 열정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4년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 서구 선진국이 산업혁명을 일으켜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무려 150년이 걸렸습니다. 또 일본이 명치유신을 통해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70년 걸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근대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해 냈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OECD에 가입하고 50,50클럽에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또 외국원조를 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었던 나라였습니다.그럼에도 보리고개 때에는 30~40만 명이 굶어 죽어야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외국원조를 받아야 했습니다.그랫던 우리가 이제는 후진국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들에게 경제원조를 하고 새마을교육을 전수 시켜주고 있습니다.


[잘 살아 보세]노래 소리가 아프리카 검은 대륙내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나는 평생을 야당에 몸을 담고 살아왔습니다 이순(耳順,60세) 나이가 되면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4,19학생혁명 유공자,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6,3민주화운동 유공자, 3관왕 명예를 가지고 살아왔는데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위해 보템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활골탈태. 대벽혁을 결심, 그린비전코리아를 설립했습니다,국가 선진화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첫번 째 사업으로 두 권의 책을 썼습니다.[왜 박정희는 위대한 대통령인가],[박근혜 패러다임]


세상은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나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일은 아무리 늦어도 늦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전환기에 들어섰습니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종교적으로, 철학적으로 모두 변해야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일상에서 변화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 변화에 맞춰서 살아가시니 행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잠시 지난 해,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대사고, 세월호 참사를 잊을 수 없습니다,왜 이런 일이 발생했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대형 사고, 큰 슬픔은 있게 됩니다. 그런 큰 불행이 역사적으로 보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세월호 참사는 얼마나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 컸었는지 국내 경기가 급격하게 내려앉고 시장이나 백화점에서 또는 음식점, 유흥점에서 손님의 발이 뚝 끊겨 서민 모두가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가나현 쓰나미참사, 중국 장사대지진 때 탄광 광부 5만 명 함몰 참사 등 엄청난 대 참사가 있었지만 서로 온 나라와 백성에게 그렇게 큰 충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왜 295명 침몰 사망에 그렇게도 큰 충격을 받게 했던 것일까요? 우리는 크게 반성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언제부턴가 쓰레기 같은 이념에 함몰되어 허우대고 있습니다.

 

유언비어와 엉뚱한 주장에 너무 약합니다. 이 점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 허망한 이념에 매몰되는 체질이 있다는 사실을 반성해야 합니다. 냉정하게 따져 보면 이와 유사한 전과(오대양 참사) 가 있는 사이비 종교 교주 유병언의 비리가 사고의 알파이면서 오메가였습니다.

 

그렇게 분명하고 확실한 원인과 범죄를 팽개치고 관피아, 해피아, 검피아, 정피아, 라며 세상을 온통 부패하고, 무기력하고, 냄새나는 것으로 선동했습니다.마음 약한 온 국민이 그 이념선동 놀음에 함몰되어 분노하고 좌절을 빌미로 세상을 확 뒤집어 놓으려는 정치권이 단식놀음, 시위놀음, 갑질놀음, 선동놀음을 벌였습니다.

 

그러니 소비가 줄고, 의욕이 없어져 [죽어버린 시인의 사회] 가 되어버렸습니다.세상에 이럴 일이었습니까?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해 49%의 지지를 받었던 분도 세월호 참사 항의 단식에 나섰던 일은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있지않을 진기한 일이었습니다.정치인은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해 행동하고 발언해야 하는데 한국 정치인들은 자기를 위해 행동하고 말합니다.

 

-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일을 소상하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해 2015년, 우리나라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어떤 분야가 어떻게 변화되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우리가 변해서 나라가 변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가 변하면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그 만큼 우리나라는 해외지향적인 나라가 됐습니다. 단군이래 4000여년 동안. 우리는 내부지향적이었습니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파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일이 모두 우리 뿐이었으니 우리만을 바라보면 됨니다. 사람은 시기하고 질투하는 본능입니다. 개가 낮선 사람을 보면 컹컹 짖어댐니다. 그것은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요. 남 보다 앞서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본능입니다. 우리 끼리 경쟁하고, 시기질투하는 미치도록 눈을 바다 건너로 돌리게 만들었던 것입니다.수출보국과 수출제일주의를 지향하고, 돈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게 했던 것은 우리 국민의 심성을 바꿔놓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지금 한창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은 우리가 내부지향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해외지향적이 되었기 때문에 그때 그 모습에 향수가 느껴지지요.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리는 것은 감격하고 감동을 받아서입니다. 이제 2015년을 바라보면 해외 국가들이 크게 바뀔 것입니다. 상전벽해(桑田壁海) 라는 말처럼 바뀌어지면 우리도 바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우리 경인매일 독자들이 이 기사를 접하게 되면 커다란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이번 명예 회장으로 취임하시게 되는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저는 항상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4,19학생혁명, 6,3 학생운동, 5,18 광주민주혁명 을 할때, 지녔던 초심(初心) 을 떠올립니다.의로운 마음, 뜨거운 열정, 모두를 바치고자 합니다. 그곳에 항상 천주님이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언론계에 몸을 담게 되셨습니다. 바램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국 정치가 선진화되고 발전하는데 언론의 역할은 컸습니다. 선배 언론인들께서 지녀오신 정론직필(正論直筆) 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터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론전선에도 펜을 무기삼아 뛰고 있는 기자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뛰고 있는 한 그들의 정신은 고귀한 것입니다. 저는 인생을 대부분 정치무대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자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의 치열한 열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정신이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 주십시오.


독자 여러분, 존경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신뢰하고 믿습니다. 언론의 생명력은 독자 여러분에게 있으십니다. 흔히들 펜의 시대는 끝났다고들 합니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인쇄 매체는 사라져 가고 미디어 IT시대가 도래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왜냐구요? 독자 여러분이 계시는 한 펜의 시대는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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